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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읽는 한국문학 추천도서63

1925년 조선문단에 발표한 소설 『꿈』에는 제목처럼 환상적인 꿈이 등장한다. 주인공 나를 사모하다 죽은 소작인의 딸 임실이 죽을 때 주인공의 꿈속에 나타나서 이별을 고하는거나, 죽은 뒤에 선녀처럼 예뻐져서 꿈속에 등장하여, 주인공이 결국 임실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생전에는 자기 집 머름네 딸, 넘볼 수 없는 신분 차이에 대한 생각으로 그녀를 어리석다 하였다. 전통적인 미신을 구속적이고 부자유한 것이라 여기었으나 임실이의 영혼이 나타나자 무당을 부르는 등 결국 전통적인 미신에 의존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925년 조선문단에 발표한 소설 『꿈』에는 제목처럼 환상적인 꿈이 등장한다.
주인공 나를 사모하다 죽은 소작인의 딸 임실이 죽을 때 주인공의
꿈속에 나타나서 이별을 고하는거나, 죽은 뒤에 선녀처럼 예뻐져서
꿈속에 등장하여, 주인공이 결국 임실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생전에는 자기 집 머름네 딸, 넘볼 수 없는 신분 차이에 대한 생각으로 그녀를 어리석다 하였다.
전통적인 미신을 구속적이고 부자유한 것이라 여기었으나 임실이의 영혼이 나타나자
무당을 부르는 등 결국 전통적인 미신에 의존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도향

190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나경손, 호는 도향이다.
1919년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 후 해경성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문학에 뜻을 두어 할아버지 몰래 일본에 갔으나 학비가 송달되지 않아
귀국하여 경상북도 안동에서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22년 현진건, 이상화,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동인으로 참여하여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하였다.
1926년 다시 일본에 갔다가 귀국한지 얼마 안 되어 요절하였다.
대표작으로는 「벙어리 삼룡이」,「물레방아」,「뽕」,「행랑자식」,
「자기를 찾기 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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