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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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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이 1924년 발표한 단편으로, 21살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장이다. 새벽 첫차에 쪽진 머리에 옥양저고리를 입은 멋쟁이 젊은 여성이 전차에 올라탔다. 차장은 한 달 전, 돈도 없이 전차에 탔던 거지꼴의 그 여자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한 달 사이 그 여자에게 무슨 일이 생기었던가.
나도향이 1924년 발표한 단편으로, 21살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장이다.
새벽 첫차에 쪽진 머리에 옥양저고리를 입은 멋쟁이 젊은 여성이 전차에 올라탔다.
차장은 한 달 전, 돈도 없이 전차에 탔던 거지꼴의 그 여자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한 달 사이 그 여자에게 무슨 일이 생기었던가.
나도향

190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나경손, 호는 도향이다.
1919년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 후 해경성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문학에 뜻을 두어 할아버지 몰래 일본에 갔으나 학비가 송달되지 않아
귀국하여 경상북도 안동에서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22년 현진건, 이상화,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동인으로 참여하여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하였다.
1926년 다시 일본에 갔다가 귀국한지 얼마 안 되어 요절하였다.
대표작으로는 「벙어리 삼룡이」,「물레방아」,「뽕」,「행랑자식」,
「자기를 찾기 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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