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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 다시 읽는 한국문학 추천도서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자란 복녀. 복녀 나이 열 다섯에 동리에 사는 홀아비에게 팔십원에 팔려 시집이라는 걸 가게 된다. 그의 남편은, 아니 영감이라고 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은 남편은 그녀보다 나이가 스무살이나 많은 영감이었다.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자란 복녀.
복녀 나이 열 다섯에 동리에 사는 홀아비에게 팔십원에 팔려 시집이라는 걸 가게 된다.
그의 남편은, 아니 영감이라고 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은 남편은 그녀보다 나이가 스무살이나 많은 영감이었다.
김동인
1900년 10월 2일 평양 출생.1919년 2월 일본 도쿄에서 한국 최초의 순문예 동인지인 <창조>를 자비로 간행했다. 창간호에 첫 단편소설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한다. 3.1운동 직후인 1919년 3월 5일 귀국, 동생 김동평의 부탁으로 격문을 기초한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같은 해 6월에 풀려났다. 1930년 9월부터 1931년 11월까지 동아일보에 첫 장편 소설 <젊은 그들>을 연재했다.
1938년 2월 4일자 매일신보에 산문 <국기>를 쓰며 일제에 협력하는 글쓰기를 시작했다. 1942년 매일신보에 태평양전쟁을 지지하는 기고문을 썼으나, 일본천황을 '그 같은 자'라고 호칭하여 불경죄로 복역하기도 했다. 이 밖에 잡지 조광, 신시대 등에 친일소설 및 산문을 여러 편 남겼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인해 김동인은 현재 2009년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
해방 이후 1946년 1월 전조선문필가협회 결성을 주선했고 1949년 7월 중풍으로 쓰러져, 1951년 1.4후퇴 때 하왕십리 자택에서 사망했다.
1921년 <배따라기>로 확고한 명성을 얻었고 <감자> <광염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붉은 산> 등 수많은 단편을 발표해 한국 근대단편소설의 양식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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