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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발사

나도향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270 3 0 6 2017-12-22
1923년 백조에 발표한 단편소설「여이발사」는 미용실에서 면도해주는 미용사의 부인을 보고 설레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나는 입던 자리옷을 전당포에 맡기고 돈 오십 전을 받아들고 지출할 곳을 생각한다. 하숙비도 내야하고 이발고 좀 해야겠고...

행랑자식

나도향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36 7 0 6 2017-12-22
박 교장네 행랑에 사는 진태의 억울한 하루를 그린「행랑자식」은 1923년 개벽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눈을 치우다가 주인 어른께 혼나고 억울한 마음에 방에서 울고 있는데 아버지는 따뜻한 위로가 아니라 삼태기 잃어버렸다고 사정없이 진태를 때린다. 엄마의 은비녀를 전당포에 맡기고 받은 돈으로 쌀을 사 집으로 돌아오다가 쌀을 길에 쏟고만다. 진태는 그 귀한 쌀을 쏟았다고 엄마에게 또 맞는다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진태는 억울한 생각에 울다가 잠이 든다. 아직 어린 소년의 눈에는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의식은 없지만 가난에 대한 고통과 소년의 자존심을 예리하게 그려냈다.

자기를 찾기 전

나도향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34 6 0 6 2017-12-22
「자기를 찾기 전」은 1924년 개벽에 실린 단편소설로 순박한 처자 수님이가 겪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종교에 대한 믿음이 배신과 허무함이 되어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기를 낳고 아기 아버지는 어느 날 사라져 버리고 아픈 갓난쟁이 아들은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도 못 한다. 믿고 따르던 목사님과 아들이 잇따라 죽어 큰 충격에 빠지는데....

은화 백동화

나도향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33 1 0 6 2017-12-22
글이나 말로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글을 또는 말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에 보통은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만큼 책 읽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고전은 기본으로 읽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붉은나무 출판사에서는 교과서에 나온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꼭 읽어야 하는 도서를 선별하여 『다시읽는 한국문학 추천도서』를 기획하였습니다. 중고등학생 때는 교과과정이라 작품의 재미를 느끼지도 못 하였지만 성인이 된 지금 읽는 것은 그때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들의 필독서를 포함하여 한국현대문학을 다시 읽고 싶은 독자께 추천합니다.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

나도향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55 6 0 6 2017-12-22
나도향이 1924년 발표한 단편으로, 21살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장이다. 새벽 첫차에 쪽진 머리에 옥양저고리를 입은 멋쟁이 젊은 여성이 전차에 올라탔다. 차장은 한 달 전, 돈도 없이 전차에 탔던 거지꼴의 그 여자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한 달 사이 그 여자에게 무슨 일이 생기었던가.

나도향 수필집

나도향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46 9 0 7 2017-12-22
1925년 1월 조선문단에 자신의 호 "도향"에 관하여 쓴 수필 『별호』 와 그믐달같은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그믐달』과 3가지 주제로 쓴 짧은 수필 『유행』 등 나도향의 수필 3편을 모았습니다.

나도향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38 14 0 6 2017-12-22
1925년 조선문단에 발표한 소설 『꿈』에는 제목처럼 환상적인 꿈이 등장한다. 주인공 나를 사모하다 죽은 소작인의 딸 임실이 죽을 때 주인공의 꿈속에 나타나서 이별을 고하는거나, 죽은 뒤에 선녀처럼 예뻐져서 꿈속에 등장하여, 주인공이 결국 임실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생전에는 자기 집 머름네 딸, 넘볼 수 없는 신분 차이에 대한 생각으로 그녀를 어리석다 하였다. 전통적인 미신을 구속적이고 부자유한 것이라 여기었으나 임실이의 영혼이 나타나자 무당을 부르는 등 결국 전통적인 미신에 의존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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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97 10 0 8 2017-12-22
1926년 나도향이 죽기 두 달 전 조선문단에 발표한 단편소설 『지형근』은 사회 문제와 현실 비판을 묘사한 작품이다. 22살 지형근은 몰락한 양반 계층의 젊은이로 늙은 노모와 어린 아내를 두고 강원도 철원군 노동자로 떠난다. 과거 자기 집에서 신세진 김 서방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비록 노동을 하러 철월에 가지만 자신은 양반이라는 자존심에 금이 가는 현실에 분하기만 하다. 철월에서 어린 시절 이웃에 살던 여인 이화를 공사장 현장에 있는 술집에서 만난다. 지형근은 하층 노동자 틈에 끼어 적나라한 현실을 체험하며, 어떻게 타락한 삶으로 빠져드는 지 보여주는 리얼리즘의 한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J의사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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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70 9 0 6 2017-12-22
조선문단에 발표한 『J의사의 고백』은 의사의 환자에 대한 성적 방종에 관한 고백이다. J는 21 살의 의사라는 자기 자랑의 마음이 가득한 청년으로 자기를 따르는 여성과 방탕한 연애를 하여왔다. 의사로서 J는 사람을 "한 개의 기계"로 여길 뿐이었다. 그런 그에게 형님의 소개장을 들고 유부녀 S가 찾아온다. 자신도 아내가 있지만 S를 꾀기 위한 그의 작전이 시작된 것이다.

당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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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79 3 0 6 2017-12-22
붉은나무 출판사에서는 교과서에 실린 작품 및 강경애, 김동인, 김소월, 계용묵, 김유정, 나도향, 노천명, 백신애, 심훈, 이광수, 이상, 이익상, 이인직, 이효석, 윤동주, 조명희, 채만식, 현진건 등 한국근현대사에서 주목 받는 작가의 꼭 읽어야 하는 도서를 선별하여『다시읽는 한국문학 추천도서』를 기획하였습니다. 중고등학생 때는 교과과정이라 작품의 재미를 느끼지도 못 하였지만 성인이 된 지금 읽는 것은 그때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들의 필독서를 포함하여 한국현대문학을 다시 읽고 싶은 독자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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