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6

최서해 단편집-한국문학추천도서 179

최서해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204 19 0 8 2018-03-22
최서해의 단편 16편을 모아 한국문학 추천도서로 출간하였습니다. 고향을 떠나 떠돌이 생활의 가난함과 기자로 일한 경험이 그의 작품에 두루 녹아들었다. 사회주의나 시대의 아픔에서 온 연민이라기 보다는 작가의 구체적인 경험을 사실감있게 서술하였다. 이번 작품집에는 「고국」,「금붕어」,「낙백불우」,「돌아가는 날」,「주인 아씨」등 총 16편을 수록하였다.

이상 수필집-한국문학추천도서 180

이상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332 18 0 18 2018-03-22
건축을 공부한 이상의 본명은 김해경이다. 1929년 조선건축회지 「조선과 건축」표지 도안 현상 모집에 1등과 3등으로 당선된 걸 보면 건축에 탁월한 소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30년 조선총독부 기관지 「조선」에 첫 장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듬해 일본어 시 「이상한 가역반응」을 시작으로 1932년 「조선과 건축」지 7월호에 '이상'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어 연작시 「건축무한육면체」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대표작으로는 「날개」,「지주회시」,「동해」,「종생기」,「권태」등이 있다. 그는 시,소설,수필에 걸쳐 두루 작품 활동을 한 작가이다. 특히 그의 시와 소설은 1930년대 모더니즘의 특징을 잘 드러내준다. 시의 경우 그가 보여주는 것은..

배비장-한국문학추천도서 181

채만식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91 18 0 4 2018-03-22
배비장의 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1943년 발표한 채만식의 장편소설이다. 제주 목사로 새로 부임한 김경은 서강 사는 배선달, 배인명을 예방비장으로 제주에 데려간다. 배비장이 술과 여자를 멀리 한다는 소문이 제주 목사 김경의 귀에까지 들어간다. 김경이 배비장을 위한 술자리에도 신병을 핑계로 나가지 않은 배비장이다. 방자 차돌이놈과 함께 한라산 구경을 간 곳에서 배비장은 선녀같이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 한 눈에 반하는데....

산-한국문학추천도서 182

이효석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85 7 0 6 2018-03-22
「산」은 1936년 『삼천리』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이효석의 서정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중실"은 주인댁 김영감의 첩을 건드렸다는 오해를 받아 새경도 못 받고 쫓겨나 빈 지개를 지고 산으로 들어간다. 마을에서의 삶을 뒤로 하고 산에서는 삶은 평화롭기만 하다. 다만 밥을 하는 게 영 익숙치 않다. "중실"은 이웃집 용녀를 생각하며, 그녀와 더불어 오두막 짓고 가축을 키우고 감자밭을 일구는 상상을 해 본다. 별이 얼굴 위로 쏟아질 듯하다. 별을 세는 동안에 "중실"은 제 몸이 스스로 별이 됨을 느꼈다

술권하는 사회-한국문학추천도서 174

현진건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316 3 0 5 2018-03-13
현진건이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자전적 소설 「빈처」를 발표하면서이다. 같은 해 「백조」동인으로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현진건의 소설은 3가지 창작과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1단계는 1920년대 초 체험소설이 중심이 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는 「빈처」,「술 권하는 사회」,「탁락지」등이 있다. 1인칭 소설로서 자전적 요소가 특징이다. 2단계는 현실고발에 중점을 둔 시기로 「할머니의 죽음」,「운수 좋은 날」,「불」,「사립정신병원」, 「고향」등이 대표작이다. 대체로 3인칭 시점으로, 완전한 허구 속의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3단계로는 역사소설을 집필한 시기이다. 당시 일본의 군국주의체제가 더욱 극심해졌다. 감시와 검열 때문에 조국의..

쑥국새-한국문학추천도서 175

채만식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396 3 0 3 2018-03-13
「쑥국새」는 1938년 7월 「여성」28호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목가적인 농촌 풍경 속에 가라 앉아 있는 사랑의 갈등이 비극으로 끝나는 소설이다. 주인공 미럭쇠는 꾀는 없지만 욕심은 많은 청년으로 같은 마을에 점찍어둔 처녀 납순이가 있었다. 좋아하는 남자가 있던 납순이는 그 아비가 납채 삼십원에 미럭쇠와의 혼인을 승낙하는 바람에 맘에도 없는 미럭쇠와 혼례를 치룬다. 미럭쇠를 좋아하는 점례의 질투로 인해 어긋난 삼각관계는 납순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끝이난다.

불효자식

채만식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278 3 0 3 2018-03-13
「불효자식」은 채만식의 초기작으로 1925년 발표하였다. 아버지 박진사가 돌아가시자 그 부귀영화는 삼십 년이 못 되어 사라지고 아편쟁이가 되어버린 아들 칠복과 그 어머니 최씨 부인에 대한 이야기다. 아편쟁이 아들 때문에 죽네 사네 하다가도 안쓰러운 마음에 가슴만 태우는 어머니의 모정이 안타깝다.

검은 고양이

에드거 앨런 포우 저 | 붉은나무 | 1,500원 구매
0 0 219 3 0 2 2018-02-09
단편소설 위주로 시간날 때마다 읽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스페인어로 읽는 세계명작소설》을 기획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로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 El Gato Negro 》를 준비했습니다. 원제는 "The Black Cat"이며, 사형수 '나'의 이야기이다.

립 밴 윙클

워싱턴 어빙 저 | 붉은나무 | 1,500원 구매
0 0 256 3 0 2 2018-02-09
시간날 때마다 읽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스페인어로 읽는 세계명작소설》을 기획하였습니다. 그 두 번째로 워싱턴 어빙의 《립 밴 윙클》을 준비했습니다. 어빙이 1819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출간한 『스케치북(The Sketch Book)』에 수록된 단편 중 우리에게 가장 유명한 작품은 《립 밴 윙클(Rip Van Winkle)》과 《슬리피 할로의 전설(The Legend of Sleepy Hollow)》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미국 허드슨 강 유역은 그 당시 영국인들보다 네덜란드 이민자들이 먼저 들어와 개척하며 살던 지역으로 "립 밴 윙클"에서 느껴지듯이 미국식 이름이 아닌 네덜란드식 이름입니다. 립 밴 윙클은 카츠킬 산맥 주변의 평화로운..

고자질하는 심장

에드거 앨런 포우 저 | 붉은나무 | 1,500원 구매
0 0 243 3 0 5 2018-02-09
시간날 때마다 읽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스페인어로 읽는 세계명작소설》을 기획하였습니다. 그 세 번째로 에드거 앨런 포의 《고자질하는 심장 El Corazón Delator》을 준비했습니다. 원제는 "The Tell Tale Heart"입니다. 나는 평소 내 심기를 거슬리게 만들던 노인을 일주일 동안의 사전준비 후 살해한다. 시체를 토막내 방바닥에 숨겼다. 완벽한 범행이었다. 그러나 원인 모를 이 불안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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