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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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심훈의 대표작으로 농촌계몽운동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모집에 당선된 작품이다.
농촌계몽운동은 1931년 동아일보사는 브나로드 운동을 주도함으로써 큰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으나 1935년 일본의 탄압과 규제로 중단되었다.
브나로드는 "민중 속으로"라는 러시아 말로 러시아 말기의 지식인들이 민중을
깨우쳐야 한다는 취지로 만든 구호에서 유래했다.
"상록수"의 여주인공 채영신은 원산여고 출신의 최용신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영신과 박동혁이 중심이 된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지식인들의 농총계몽운동에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고발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