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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지

김유정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27 3 0 6 2017-12-26
1937년 《조광》에 발표한 김유정의 단편이다. 도시 빈민을 소재로 하였으며 둘째 누나에게 얹혀 살던 시절의 경험이 그대로 작품화 하였다. 셋방살이 하는 여러 유형의 가난한 인물들의 고달픔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땡볕

김유정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227 3 0 6 2017-12-26
김유정이 작고하기 한 달 전 1937년 2월《여성》지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작가 특유의 구성진 언투와 씁쓸한 웃음을 유발시키는 작품으로 간결한 구성이 돋보인다. 병든 아내를 지게에 지고 대학병원을 찾아가는 덕순. 혹여라도 아내의 병이 진기한 병이라서 연구거리가 되면 의사 선생이 고쳐주지는 않을까 희망을 품고 있다. 아내의 부어오른 아랫배를 본 의사는 사산한 아이를 꺼내는 수술을 해야 된다는데, 아내는 아내대로 배는 쨀 수 없다고 버틴다.

김유정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48 3 0 6 2017-12-26
김유정이 1935년 발표한 단편으로 아파하는 딸을 보고도 혼자 먹었다고 구박하는 아버지 덕희와 딸 옥이의 이야기를 통해 빈곤한 농촌을 해학적으로 풍자하였다. 덕희는 밭뙈기 하나 없는 동네에서 제일 가난하고 게으른 남자이다. 하나뿐인 딸 옥이를 웬수대하듯 하는데, 어느날 옥이가 이웃 개똥이네가 씨종으로 있는 나리댁 잔치에 따라 갔다가 밥을 얻어 먹는다. 배가 불렀지만 그댁 작은아씨가 주는 떡을 넙죽넙죽 받아 먹는다. 기절할 때까지.

병상의 생각

김유정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53 3 0 6 2017-12-26
사람! 사람! 그 사람이 무엇인지 알기가 극히 어렵습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내가 모르고, 나의 누구임을 당신이 모르는 이것이 혹은 마땅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나와 당신이 언제 보았다고, 언제 정이 들었다고 감히 안다 하겠읍니까.

봄과 따라지

김유정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68 3 0 7 2017-12-26
"봄과 따라지"는 1936년《신인문학》에 발표한 단편이다. 이름도 나오지 않은 한 거지의 하루를 따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삼인지 저고리인지 알 수 없는 저고리를 입은 그는 오늘도 구걸을 한다. 착해 보이는 여핵생에게도, 술 취한 신사에게도, 새침한 아가씨에게도, "한 푼 줍쇼."

심청

김유정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51 3 0 7 2017-12-26
《중앙》에 발표한 소설 "심청"은 할일이 없어 속으로 울분만 쌓이는 말그대로 팔팔한 젊은이의 하루이다. 그는 속에서 열불이 나면 종로에 나가는 버릇이 있다. 세상 모든 게 불만이지만 특히나 거지들이 그의 비위를 상하게 한다.

야앵

김유정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46 3 0 6 2017-12-26
1936년《조광》에 발표한 단편 "야앵(夜櫻)"은 밤에 하는 벚꽃놀이를 말한다. 경자, 영애, 정숙은 밤 벚꽃놀이를 하러 나왔다. 구경 나온 가족들은 보며 정숙은 잃어버린 딸 생각에 오히려 우울하기만 하다.

정조

김유정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37 3 0 6 2017-12-26
김유정이 1936년 《조광》에 발표한 단편이다. 계집이라면 치마만 둘러도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주인아씨는 속이 터진다. 행랑어멈의 유혹에도 넘어가는 남편이라니....

김유정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40 3 0 7 2017-12-26
김유정이 1939년 《광업조선》에 발표한 단편으로 주인공 "나"의 시선으로 보는 형님과 아버지 간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아버지를 도와 그 큰 살림을 꾸리는 효자였던 형님의 일탈은 큰 파장을 일으킨다. 아버지 죽은 뒤 그 많던 재산을 탕진한 작가의 형인 김유근이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K박사의 연구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297 3 0 6 2017-12-26
김동인이 1929년 발표한 단편으로 "나"가 k박사의 조수로 있는 c를 만나 이야기를 전해듣는 소설이다. k박사는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야심차게 실험을 하여 그 대체 식량을 개발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그 식량의 정체를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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