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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99 3 0 6 2017-12-26
김동인이 『삼천리』에 발표한 1931년 작품으로 몸이 아파 집을 지키고 있는 "나"는 동냥하러 온 거지에게 부엌에 있는 찬 밥에 국을 말아 주었다. 나중에 집에 돌아온 아내가 쥐가 많아 약을 풀었다는 말을 듣고 심장이 철렁한다. ‘동정조차 엄밀한 음미(吟味)하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대인은 진실로 비참하다.’

결혼식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54 3 0 6 2017-12-26
1931년 『동광』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이다. 자유분방한 신여성 송선비와 유명인사 Q씨의 로맨스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였다. 그런 송선비가 결혼은 김철수와 한다는데....

눈보라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62 3 0 8 2017-12-26
1929년 《동아일보》에 『동업자』 로 발표했으나, 1946년 단편집 「태형」을 출간하면서 제목을 『눈보라』로 바꿔 출간하였다. 일본에서 주린 배를 움켜쥐며 우유배달과 신문배달을 하며 공부하였던 홍선생은 어떤 사랍학교에서 교사 노릇을 하다 쫓겨 나왔다. 제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교원 면허증이 없으면 교사질을 못한다는 것이다. 조선은 참으로 빽빽한 곳이었다. 고놈의 종이쪼가리가 무에라고. 자, 인제는 무엇을 하나....?

딸의 업을 이으려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91 3 0 6 2017-12-26
김동인의 1927년 작품이며, 부제는 "어떤 부인 기자의 수기"로 되어 있다. 내가 잡지사의 일로 찾아보려던 최봉선이는, 즉 나의 동창생이고 나의 친구인 최화순 그 사람이었다. 신문에 대서특필 되었던 ‘귀족가 내의 추문’의 주인공이 지금 내 앞에 있는 "최화순"이라고? 최 판서댁 외동딸, 그 화순이?

명문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58 3 0 7 2017-12-26
1925년 『개벽』에 발표한 김동인의 단편이다. "전 주사"는 어머니께 효도한답시고 어머니를 죽여버리는 독실한 예수교인이다. 그는 어머니를 주무시게 했다고 주장하며 하나님만이 나의 뜻을 알 것이라 주장한다.

목숨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59 3 0 6 2017-12-26
김동인이 1921년 『창조』에 발표한 단편으로 액자형식을 취한 소설이다. 나는 그가 죽은 줄 알았다. 삶에 대한 집착이 강한 M이 죽을 병에 걸렸다가 다행히 완치가 되었는데, 병에 걸린 동안 쓴 소설을 내에게 건내준다.

몽상록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160 3 0 7 2017-12-26
김동인이 1934년 조선중앙일보에 18회에 걸쳐 연재한 소설로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반영한 소설이다. 평양 출신 소설가인 "나"는 방탕한 생활로 어머니의 재산을 축내었다. 자식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잘 모시고 싶어도 이제는 그럴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한다는 내용이다.

무능자의 아내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263 13 0 6 2017-12-26
1930년『조선일보』에 발표한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김동인은 작품 속 신여성들을 새로운 풍조에 쉽게 동조하는 경박한 여성으로 표현하였는데,『무능자의 아내』속 영숙도 마찬가지이다. "조선의 로라"를 꿈꾸며 무능한 남편으로부터 가출을 감행한 영숙의 몰락을 그리고 있다.

김연실전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206 27 0 6 2017-12-26
김동인은 1918년 결혼을 하고서도 많은 여성과 관계를 맺었다. 자신은 호색가이지만 상대방에게는 요조숙녀의 여성상을 강요한 가부장적인 남성이었다. 특히나 신여성이라며 문화계 전면에게 활발하게 활동한 여상 작가들에게는 혐오 이상의 감정을 보였는데, 1939년 실존 인물인 여성 작가 김명순을 모델로 한 "김연실전'을 〈문장〉에 발표하며 절정에 이른다. 소설말미에 ---―이 소설은 이것으로 일단락을 맺는다. 이 갸륵한 선구녀가 장차 어떤 인생 행로를 밟을지 후일담이 무론 있을 것이다. 약속한 지면도 다하고 편집 기일도 지나고 붓도 피곤하여 이 선구녀가 자기의 인격을 완성하는 기회로서 일단락을 맺는 것이다. ---- 라고 적어 후일담을 예고하였다. 결국 후일담까지 발표하..

동인사담집 1

김동인 저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0 0 215 13 0 6 2017-12-26
역사, 야담으로 여러 곳에 연재한 것을 모은 김동인의 사담집 총 5권중 제1권으로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지만 작가의 상상이 더해서 생동감 있게 묘사하였으며, 김동인 특유의 필체로 야담을 더 맛깔스럽게 풀어나갔다. 잘 알려져 있는 《왕자호동》외에도 왜군에게 지아비를 잃고 7년을 기다려 원수를 갚은 《석우노의 처》 명원부인 이야기도 있다. 관음보살의 시험을 받게 되는 수도승의 혼란스러운 심정도 흥미롭게 묘사하였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토끼의 간》은 『삼국사기 권41 열전 김유신』편에 실려있으며, 한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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