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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심훈의 대표작으로 농촌계몽운동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모집에 당선된 작품이다. 농촌계몽운동은 1931년 동아일보사는 브나로드 운동을 주도함으로써 큰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으나 1935년 일본의 탄압과 규제로 중단되었다. 브나로드는 "민중 속으로"라는 러시아 말로 러시아 말기의 지식인들이 민중을 깨우쳐야 한다는 취지로 만든 구호에서 유래했다. "상록수"의 여주인공 채영신은 원산여고 출신의 최용신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영신과 박동혁이 중심이 된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지식인들의 농총계몽운동에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고발한 작품이다.
심훈의 대표작으로 농촌계몽운동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모집에 당선된 작품이다.
농촌계몽운동은 1931년 동아일보사는 브나로드 운동을 주도함으로써 큰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으나 1935년 일본의 탄압과 규제로 중단되었다.
브나로드는 "민중 속으로"라는 러시아 말로 러시아 말기의 지식인들이 민중을
깨우쳐야 한다는 취지로 만든 구호에서 유래했다.
"상록수"의 여주인공 채영신은 원산여고 출신의 최용신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영신과 박동혁이 중심이 된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지식인들의 농총계몽운동에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고발한 작품이다.
심훈

1901년 서울 출생.
1915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 1917년 왕족인 이해영과
혼인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가담하여 투옥, 퇴학 당하였다.
1920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항저우 치장대학에 입학하였다.
귀국한 이듬해 1924년 이해영과 이혼하였고 동아일보에 입사하였다.
영화에 관심이 많아 1926년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소설 "탈춤"을
동아일보에 연재하기도 하였다.
이듬해 영화 "먼동이 틀 때"를 집필, 각색, 감독으로 제작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영화 제작은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그는 소설에 관심을 두어 "동방의 애인"을 조선일보사에
연재하였으나 검열로 인해 중단 되었고, "불사조" 역시 중단 되어
미완성 작품으로 남아 있다.
그의 작품 전반에는 가난한 지식인들의 저항의식과 농촌계몽운동에
헌신하는 휴머니즘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1936년 장티푸스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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