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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 단편집-한국문학추천도서 179

최서해의 단편 16편을 모아 한국문학 추천도서로 출간하였습니다. 고향을 떠나 떠돌이 생활의 가난함과 기자로 일한 경험이 그의 작품에 두루 녹아들었다. 사회주의나 시대의 아픔에서 온 연민이라기 보다는 작가의 구체적인 경험을 사실감있게 서술하였다. 이번 작품집에는 「고국」,「금붕어」,「낙백불우」,「돌아가는 날」,「주인 아씨」등 총 16편을 수록하였다.

최서해의 단편 16편을 모아 한국문학 추천도서로 출간하였습니다.
고향을 떠나 떠돌이 생활의 가난함과 기자로 일한 경험이 그의 작품에 두루 녹아들었다.
사회주의나 시대의 아픔에서 온 연민이라기 보다는 작가의 구체적인 경험을 사실감있게 서술하였다.
이번 작품집에는 「고국」,「금붕어」,「낙백불우」,「돌아가는 날」,「주인 아씨」등 총 16편을 수록하였다.
최서해

1901년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최학송이다.
1920년대 초기 프로레타리아 문학의 대표적 소설가이다.
어려서부터 소설을 탐독하고 문학창작에 취미를 가졌으며
방랑을 끝내고 고향에 돌아온 1923년에 자신의 체험에 기초한
단편소설 「토혈」과 「고국」을 발표하였다.
그후 마르크스 ·레닌주의 사상에 공명하여 무산대중의 계급의식을 표현한
단편소설 「탈출기」를 발표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박돌의 죽음」,「기아와 살육」,「보석반지」,
「홈염」등이 있다.
작가는 식민시대의 착취와 탄압에 대한 증오와 계급적 적대의식,
무지한 민중에 대한 무한 애정을 가지고 착취 없는 이상사회를 꿈꾸며
창작활동을 함으로 국내 프로레타리아 문학의 발생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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