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 붉은나무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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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이육사는 독립운동으로 일생 17번이나 감옥에 투옥된 독립운동가이며 시인이다.
그의 본명은 원록이나 대구교도소 수감 중 죄수번호 "64" 또는 "264"에서
자음을 따 "李陸史"로 작품을 발표한다.
그의 시는 일제 식민지하의 민족의 비운을 강렬한 저항의지로 표현했으며,
또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준 실천 문학가이기도 하다.
시인 신석초는 이육사를 무언가 구름을 잡는 것 같은 공상적인 데가 있다고 회고했다.
중국과 일본에서의 투쟁 활동과 구금은 그가 민족정기보다는,
민족을 초월한 인류애를 구현하도록 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거듭된 옥사로 육사의 건강은 급격히 나빠진다.
마흔의 짧은 생애 동안 많은 시를 남기지는 못 했지만 여름이 되면 지금도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