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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병들다-한국문학추천도서 185

「장미 병들다」는 이효석이 1938년 잡지 《삼천리문학》에 발표한 단편이다. 1937년 7월 중일전쟁이 발발한 직후로 꿈을 펼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 젊은이를 상징하는 제목이다.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직업이 없는 당대 지식인의 전형인 현보와 여배우와 가수를 꿈꾸던 남죽이 타락해가는 과정에서 꿈을 잃어버린 청춘의 단면을 보여준다.

「장미 병들다」는 이효석이 1938년 잡지 《삼천리문학》에 발표한 단편이다.
1937년 7월 중일전쟁이 발발한 직후로 꿈을 펼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 젊은이를 상징하는 제목이다.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직업이 없는 당대 지식인의 전형인 현보와 여배우와 가수를 꿈꾸던 남죽이 타락해가는 과정에서 꿈을 잃어버린 청춘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효석

1907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으며 1930년 경성제국재학 법문학부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31년 이경원과 결혼하였고 처가가 있는 경성에 내려가
경성농업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하였다.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노령근해」,「상록」,「북국사신」등이 있다.
생활이 비교적 안정되기 시작한 1932년경부터 초기의 경향문학적 요소를 탈피하고
그의 진멱목이라고 할 수 있는 순수문학을 추구하기 시작한다.
「오리온과 능금」을 시작으로 「돈」,「수탉」등이 이 시기 그의 작품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메밀꽃 필 무렵」,「들」,「장미 병들다」,「분녀」등이 있다.
1940년 상처(喪妻)하고 아이까지 잃은 뒤 실의에 빠져
만주 등지를 돌아다녔는데 이때부터 건강을 해치고, 작품 활동도 활발하게 하지 못했다.
1942년 뇌막염으로 병석에 누은지 20여일 후 36세로 요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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