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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과 능금-한국문학추천도서 184

「오리온과 능금」은 1932년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1931년 발표한 「산」과 더불어 작가의 변신을 확고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새빨간 능금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상징하는 것이다. 능금을 탐하는 인간의 욕구는 마치 저 하늘의 오리온 성좌와 같이 길이길이 빛난다는 주장으로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의 대립은 무의미한 것이며 집단의식(사회주의자그룹)보다 개인(나오미)에 대한 나의 감정이 중요하다고 정당화시키고 있다.

「오리온과 능금」은 1932년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1931년 발표한 「산」과 더불어 작가의 변신을 확고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새빨간 능금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상징하는 것이다. 능금을 탐하는 인간의 욕구는 마치 저 하늘의 오리온 성좌와 같이 길이길이 빛난다는 주장으로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의 대립은 무의미한 것이며 집단의식(사회주의자그룹)보다 개인(나오미)에 대한 나의 감정이 중요하다고 정당화시키고 있다.
이효석

1907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으며 1930년 경성제국재학 법문학부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31년 이경원과 결혼하였고 처가가 있는 경성에 내려가
경성농업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하였다.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노령근해」,「상록」,「북국사신」등이 있다.
생활이 비교적 안정되기 시작한 1932년경부터 초기의 경향문학적 요소를 탈피하고
그의 진멱목이라고 할 수 있는 순수문학을 추구하기 시작한다.
「오리온과 능금」을 시작으로 「돈」,「수탉」등이 이 시기 그의 작품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메밀꽃 필 무렵」,「들」,「장미 병들다」,「분녀」등이 있다.
1940년 상처(喪妻)하고 아이까지 잃은 뒤 실의에 빠져
만주 등지를 돌아다녔는데 이때부터 건강을 해치고, 작품 활동도 활발하게 하지 못했다.
1942년 뇌막염으로 병석에 누은지 20여일 후 36세로 요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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